한국GM 군산공장 출근하는 조합원들   한국GM이 전북 군산공장 폐쇄를 결정했다는 소식이 알려진 14일 오전 민주노총 금속노조 전북지부 조합원들이 투쟁 머리띠를 두르고 공장 동문으로 출근하고 있다. 2018.2.14
한국GM 군산공장 출근하는 조합원들 한국GM이 전북 군산공장 폐쇄를 결정했다는 소식이 알려진 14일 오전 민주노총 금속노조 전북지부 조합원들이 투쟁 머리띠를 두르고 공장 동문으로 출근하고 있다. 2018.2.14
한국GM이 철수할 경우 국내 자동차산업 종사자 10명 가운데 4명 이상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GM과 협력사의 총 고용 인원이 2016년 기준 15만6천명으로 추정된다고 15일 밝혔다.

한국GM이 약 1만6천명을, 부품 협력사가 약 14만명을 각각 고용했다.

1차 협력사 301개사가 약 9만3천명을 고용했는데, 이 가운데 86개사(고용 인원 1만1천명)는 한국GM에만 납품하는 전속 협력사다.

2차 협력사 1천개사가 약 3만명을, 3차 협력사 1천700개사가 약 1만7천명을 고용한 것으로 산업부는 추정했다.

통계청의 2016년 기준 광공업·제조업 조사에 따르면 완성차 업체와 부품 협력사를 포함한 전체 자동차산업의 직접 고용 인원은 약 35만명이다.

한국GM이 철수하거나 사업 규모를 대폭 줄일 경우 우리나라 자동차산업 고용 인원의 약 44.6%(15만6천명/35만명)가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셈이다.

협력사 가운데는 한국GM 외에 다른 완성차 업체에도 납품하는 곳이 있지만, 한국GM 주문이 줄면 매출이 감소할 가능성이 크다.

35만명 중 국내 완성차 업체 7개사가 고용한 인원은 약 13명이다.

현대차 6만7천517명, 기아차 3만4천102명, 한국GM 1만5천906명, 르노삼성 4천226명, 쌍용차 4천833명, 자일대우버스 611명, 타타대우 상용차 1천331명 등으로, 한국GM이 세 번째로 많은 인원을 고용했다.



[표1] 한국GM 및 협력사 고용 현황(2016년 기준)

(자료: 산업통상자원부, 1차 협력사는 자동차부품 전문업체 기준, 전속협력사는 한국GM에만 납품하는 업체)



[표2] 국내 완성차 업체 고용 현황(2016년 기준)

(자료: 산업통상자원부)
구분 회사 수 고용인원
한국GM 1개사 약 16,000명
협력사
 1차협력사
(전속협력사)
 301개사*
(86개사)
 약 93,000명
(11,000명)
 2차협력사 1000개사(추정) 약 30,000명(추정)
 3차협력사 1700개사(추정) 약 17,000명(추정)
 합계  140,000
합계  156,000명
현대
 기아
 한국GM
 르노삼성
 쌍용
 자일대
우버스
 타타대우
상용차
 합계
67,517
 34,102
 15,906,
 4,226
 4,833
 611
 1,331
 128,5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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