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위 굴려 이동 조작법 간단
'랜드마크' 시작 초반부터 활용
가격 2배 올리는 '시세폭등' 등
콘텐츠·구성 다양 몰입감 높여

카카오게임즈의 모바일 마블 게임 '프렌즈마블 포 카카오' 게임 화면.  게임 화면 캡처
카카오게임즈의 모바일 마블 게임 '프렌즈마블 포 카카오' 게임 화면. 게임 화면 캡처
카카오게임즈의 모바일 마블 게임 '프렌즈마블 포 카카오' 게임 화면.  게임 화면 캡처
카카오게임즈의 모바일 마블 게임 '프렌즈마블 포 카카오' 게임 화면. 게임 화면 캡처


주목받는 게임 리뷰
카카오게임즈 '프렌즈마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한 카카오게임즈의 모바일 마블 게임 '프렌즈마블'. 이 게임은 현실 세계에서는 쉽게 이룰 수 없는 '건물주'의 꿈을 가상의 세계에서 귀여운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들과 함께 이뤄가는 재미가 쏠쏠하다. 최근 모바일 마블 게임 열풍의 주역 중 하나다.

프렌즈마블에 접속하면 가장 먼저 눈이 가는 것은 역시 이 게임의 마스코트인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다. 카카오톡 메신저 캐릭터로 친숙한 라이언, 어피치, 프로도, 네오 등이 게임 캐릭터, 아이템, 배경 이미지 등의 형태로 게임 속 곳곳에 등장한다. 특히 특유의 귀여운 움직임으로 주사위 놀이를 하는 카카오프렌즈의 모습은 게임을 종료하고 나서도 계속 떠오를 정도로 인상적이다.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마니아들로서는 접속하는 것만으로도 '눈이 즐거워 지는' 게임이라고 할 수 있다.

주사위를 던지는 버튼을 누르는 손가락 힘만 있다면 게임 초보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을 정도로 조작법이 간단하다는 점도 이 게임의 강점이다. 주사위를 굴려 나오는 숫자만큼 이동해 땅을 사고 건물을 짓고 통행료를 받으며 게임 속 재화를 모으면 된다. 어린 시절, 친구들과 함께 세계의 도시명이 새겨진 게임판에 둘러 앉아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빌딩·호텔 모형을 만지작거리며 오프라인 마블 게임을 했던 추억이 있어서인지 조작법을 터득하는데 긴 시간이 필요하지 않았다. 이러한 간단한 기본 규칙에, '랜덤 슬롯'에서 선택된 건물만 건설할 수 있도록 한 시스템, 내가 산 국가를 상대방이 인수하지 못하도록 해 주는 '랜드마크'를 게임 시작 초반부터 활용할 수 있게 한 구성, 불리한 국면을 유리하게 만드는 반전을 꾀할 수 있는 '연장전' 등 프렌즈마블 만의 콘텐츠가 지루할 틈 없이 게임에 몰입하게 한다.

이 게임의 또 다른 묘미는 내가 가진 국가의 시세를 두 배로 뛰게 하는 '시세폭등' 콘텐츠다. 막대한 통행료를 징수할 수 있는 6레벨 랜드마크 건설이 가능한 '보너스 카드' 등 내 자산을 한 번에 크게 늘릴 수 있는 기회가 곳곳에 배치돼 있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게임 속 자산이 증식하는 것을 지켜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한편 지난해 12월 카카오게임즈가 출시한 프렌즈마블은 현재 다운로드 310만여건을 기록 중이다.

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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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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