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행사에는 이정희 유한양행 사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연만희 고문, 한승수 유한재단 이사장, 유도재 유한학원 이사장, 최규복 유한킴벌리 사장 등 가족회사 임원 60여 명이 참석해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인문고전으로 펼쳐보는 4차 산업혁명' 이라는 주제로 서진영 자의누리 경영연구원장의 초청강연을 듣고 각 사별 임원 소개와 함께 만찬을 가졌다. 이정희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유한양행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두자리수 성장을 이루고 연초 목표한 여러 과제를 원활하게 수행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도전, 새 가치 창조'라는 경영 슬로건 하에 회사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유한 가족회사 신년교례회는 유한 가족 모두가 하나라는 공동체 의식을 굳건히 하고, 함께 지속적으로 성장·발전하기 위해 매년 초 실시하는 행사다.
김지섭기자 cloud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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