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지영 기자]CJ헬로는 지역채널 25번에서 올림픽 기간 강원도 곳곳의 소식을 전하는 올림픽 특집방송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메인 스포츠경기에 집중된 기존 방송중계와는 달리 지역 채널만의 차별화된 특집방송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특집방송은 △강원, 세계가 즐긴다 △문화를 더하다 △숨겨진 이야기라는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CJ헬로는 영동방송(SO)과 영서방송, 강원방송으로 강원 전 지역을 포괄하는 유일한 케이블TV 사업자로 올림픽 특집뉴스 체제로 돌입했다. '헬로! 여기는 평창' 코너에서는 올림픽 메인경기 정보뿐 아니라 각종 문화예술, 이벤트 등 강원 전역에서 일어나는 소식을 생동감 있게 전한다. 현재 강원 권역에 방송되고 있는 이 코너는 9일 개막일부터 전국의 모든 CJ헬로 케이블TV 권역에서 시청할 수 있다.

CJ헬로 영동방송은 '2018 강릉푸드페스티벌' 행사를 직접 진행하며 강릉 음식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린다. 푸드쿠킹쇼, 푸드토크쇼, 푸드퍼포먼스, 체험 프로그램 등 강릉의 음식에 문화를 더한 다채로운 행사가 20일 동안 진행된다. CJ헬로는 페스티벌을 통해 강릉의 맛을 세계가 느끼도록 돕고 K-푸드의 세계화에 일조하겠다는 목표다.

올림픽 특집 '이슈토크'는 올림픽 개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총 3회에 걸쳐 방송되는 올림픽 특집 '이슈토크'에는 개최도시 행정수장인 최명희 강릉시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심재국 평창군수가 출연한다. 올림픽 준비 과정의 소회와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 노력 등의 내용을 담은 이 방송은 강원도민의 자긍심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TV 채널 25번, CJ헬로 홈페이지, 모바일, 네이버TV, 유튜브, 페이스북 페이지 영동방송, 영서방송, 강원방송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CJ헬로의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윤경민 CJ헬로 제작담당은 "CJ헬로 지역채널은 강원 전 지역 밀착 취재를 통해 올림픽을 맞이한 강원도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국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CJ헬로는 헬로tv 내 채널 337번에서 '평창 전용관'을 제공한다. 시청자들은 '평창 전용관'을 통해 매일 주요 경기 일정과 현재 진행 중인 경기를 확인할 수 있고, 경기 방영 채널로 바로가기 기능 등도 사용가능하다.

김지영기자 kj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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