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전날 출시된 '캔디 팝'은 공개 하루 만에 11만7486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오리콘 데일리 싱글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이는 트와이스의 일본 데뷔 앨범 '#트와이스'와 첫 번째 싱글 '원 모어 타임'(One More Time)의 발매 당일 판매고인 4만6871장, 9만4957장을 모두 넘어선 기록이다.
음반 발매에 앞서 지난달 12일 음원으로 선공개된 '캔디 팝'은 현지 라인뮤직 톱100차트 1위에 올랐다.
일본의 트와이스의 인기는 혐한(嫌韓·한국 혐오)을 뚫었다.
지난해 말 오리콘이 집계한 연간 랭킹의 신인 부문에서 '신인 아티스트 토탈 세일즈', '신인 아티스트 싱글', '신인 아티스트 앨범 랭킹' 3관왕에 올랐고, 일본의 대표 연말 특집 프로그램인 NHK '홍백가합전'에 K팝 가수로는 6년 만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최근에는 일본 이동통신업체 소프트뱅크의 통신브랜드 'Y!mobile'(와이모바일) 광고모델로 발탁되기도 했다.
백승훈기자 monedi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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