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밤 11시 50분(현지시간) 대만 동부 화롄현에서 규모 6.4의 강진이 발생해 최소 4명이 숨지고 200여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인 부상자도 14명에 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호텔이 무너지는 등 상당수 건물에 피해가 발생했지만, 대만의 주요 산업인 반도체·디스플레이 생산공장은 지진 발생 지역과 멀리 떨어져 있어 피해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은 이날 지진으로 원먼추이디 빌딩이 내려앉은 모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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