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지만 이러한 수익형 호텔의 경우도 최근 시행사의 이행지체, 운영사의 투자수익 미지급 문제 등으로 분쟁이 늘어나고 있어 섣부른 투자는 주의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이 같은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제주 드림타워의 경우 시행사인 롯데관광개발이 되어 작성되는 임대차 계약'을 20년 기간으로 작성함으로써 안정성을 어필하고 있다.
또한 호텔 노후화에 따른 리모델링 비용 등 목돈 지출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임대차계약서 상에 매 8년 차마다 리노베이션을 실시한다. 이에 발생 되는 모든 비용은 임차인이 전액 부담하도록 돼 있다.
시행과 운영을 책임지는 롯데관광개발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호텔 750개 실과 호텔 부대시설, 쇼핑몰 등 전체 면적의 59%를 소유하고 운영하게 되고, 계약자와 롯데관광개발은 쌍방 간의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다. 또 시행사 측은 글로벌 호텔 체인 브랜드로 운영할 계획이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38층, 높이 169m로 현재 제주도에서 가장 높은 높이로 지어지며, 연 면적도 총 30만 3,737㎡ 규모에 이른다. 지하 6층∼지상 38층의 트윈타워로 5성급 호텔(750실) 및 호텔 레지던스(850실), 초대형 쇼핑몰, 10개의 글로벌 레스토랑, 호텔 부대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지하 5층∼지하 2층에는 주차장(1,415대), 1층에는 차량 승하차장, 로비, 퍼블릭 플라자(야외광장), VIP플라자(VIP 고객 전용출입구)가 들어서며, 2층에는 위락시설(외국인 전용 카지노)이, 3층과 4층에는 디자이너 부티크 쇼핑몰이 들어설 계획이다. 또 6층에는 실내수영장 및 스파 등 호텔 부대시설이, 8층에는 야외수영장 및 자쿠지 카바나 등으로 구성된 풀 데크가 조성되고, 호텔 타워 8∼37층에는 객실, 38층에는 레스토랑 등으로 구성된 스카이데크가 들어선다.
특히 8층에 4,290㎡ 규모로 조성되는 풀 데크는 제주도 건축물 고도 제한선보다 높은 62m에 위치해 탁 트인 조망권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풀 데크에는 28m 길이의 대형 야외수영장과 키즈풀, 각종 자쿠지, 프라이빗 파티를 위한 카바나, 풀사이드 바와 바비큐 스테이션이 도입된다.
지상 3, 4층에 2만 48㎡ 규모로 조성되는 쇼핑시설은 제주에 처음 들어서는 실내 복합쇼핑몰이다. 이 쇼핑몰이 조성될 경우 현재 관광객이 찾는 제주도의 쇼핑장소인 신라면세점, 롯데면세점과 함께 삼각 쇼핑클러스터를 형성하며 노형동 일대의 인프라 공급에 촉매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현재 분양 중인 호텔 레지던스 850실은 호텔 레지던스 타워 8∼38층에 위치하며 △전용면적 65m² 규모의 스탠더드 스위트 802실 △전용면적 136m² 규모의 프리미어 스위트 48실로 구성된다. 특히 전체 객실이 최상의 조망권 확보가 가능하도록 설계된다. 전체 객실의 침실과 거실은 원목 마루가 도입되고, 욕실은 고급 대리석으로 마감된다. 또 모든 객실은 청정 제주의 깨끗한 공기가 유입될 수 있도록 개폐 창이 설치되고, 2.7m의 높은 천장고 설계가 적용된다.
수분양자는 연간 24일 무료로 객실을 사용할 수 있다. 객실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연 일정 수익을 지급 받는다. 제주의 명동으로 불리는 노형오거리에 위치한 도심형 복합리조트로서 제주국제공항이 3km 이내, 제주 국제 크루즈터미널도 7km 거리다. 제주 국제공항을 연결하는 리무진 셔틀버스를 5분 간격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홍보관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24시간 전화상담 및 예약이 가능하다.
kyh@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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