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전이익 기준 1조원 목표 제시
"글로벌 투자은행 성장"

미래에셋대우는 올해 연결 세전이익 1조원을 달성하겠다고 1일 밝혔다.

연결 세전이익 1조원은 지난해 기록한 연결 세전이익(6647억원)보다 50% 가량 늘어난 것이다.

앞서 미래에셋대우는 지난해 당기순이익 5049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달 31일 공시했다. 이는 2006년(4461억원) 이후 10여년 만에 기록한 사상 최대치다.

미래에셋대우는 1조원 달성을 위해 투자사업을 본격화해 수익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투자 여력 확보 차원에서 7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진행하고 있으며 투자은행(IB) 3부문과 주식운용본부 신설, 트레이딩1-2부문 분할 등 투자담당 조직을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인도법인과 런던법인 증자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해 영업력을 키울 방침이다.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은 "올해 미래에셋대우는 지난해 보다 50% 성장한 연결 세전이익 1조원을 목표로 글로벌 투자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전문가 시대에 걸맞는 투자 경쟁력 강화를 통해 글로벌 투자은행으로 성장하는 한편 그 성과를 주주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일관된 배당정책 등 주주친화적 정책을 적극 시행하겠다"고 말했다.김민수기자 mins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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