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8대 산업 현장 점검하고 혁신성장 추진실태 점검
정책·입법과제 발굴에 주력

더불어민주당이 혁신성장추진위원회를 출범시키며 문재인 정부의 혁신성장 후방지원을 약속했다.

혁신성장추진위는 앞으로 문재인 정부의 8대 선도산업 주요 대표기업과 기관 등을 방문하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연결하는 매개 역할을 할 예정이다.

민주당은 1일 국회 당대표 회의실에서 혁신성장추진위 발대식을 열었다. 위원장은 추미애 대표, 부위원장은 김태년 정책위의장이 맡았다. 위원으로는 박정, 김병관, 박광온, 이원욱 국회의원 등 당내 인사 14명과 벤처회사 대표, 교수진 등 민간 전문가 20명이 참여했다.

당 대표가 위원장을 맡은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민주당은 혁신성장에 당의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상징적 의미로 당 대표에게 위원장을 맡겼다.

추 대표는 이 자리에서 "민주당은 J노믹스(문재인 노믹스)의 한 축인 혁신성장을 더욱 신속하게 이행할 수 있게 혁신성장추진위를 구성했다"면서 "스마트시티, 스마트공장, 드론 등 혁신성장을 이끌 선도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혁신성장추진위는 미국의 신 혁신전략, 독일의 인더스트리 4.0, 일본의 초스마트화 전략 등과 견줄 수 있는 혁신성장 전략의 수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문재인 정부의 8대 선도산업인 △인공지능 △스마트 공장 △스마트 팜 △핀테크 △에너지 신산업 △스마트 시티 △드론 △자율 주행차 등을 중심으로 대표 기업이나 기관 등을 방문해 혁신과제 추진 실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차기 일정은 설 명절 등을 고려해 조율하기로 했다.

추 대표는 "혁신성장추진위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사각지대를 발굴해 제도개선에 반영하고 실질적인 대안을 찾아야 한다"면서 "현장의 아이디어를 접목해내고 정부를 움직이게 하는 중간 매개 역할을 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민주당은 1일 국회 당대표 회의실에서 혁신성장추진위원회 발대식을 열었다./김미경기자
민주당은 1일 국회 당대표 회의실에서 혁신성장추진위원회 발대식을 열었다./김미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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