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 세종병원 화재로 인한 부상자가 1명 더 늘어 152명으로 집계됐다.



1일 밀양시에 따르면 전날인 31일 박모(88·여) 씨가 기침 등 증세를 보여 밀양시내 한 병원에 입원했다.

박 씨는 원래 세종요양병원 6층에 입원해 있던 환자였다.

박 씨는 화재 직후 귀가했다가 이번에 입원해 부상자로 집계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로써 총 부상자가 152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이 가운데 3명이 위독하고 9명이 중상인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달 26일 밀양시 세종병원 1층 응급실 내 탕비실 천장에서 난 불로 발생한 사망자는 현재 39명이다.



190여명의 사상자를 낸 밀양 세종병원 화재 발화 지점으로 추정된 1층 응급실 안 환복·탕비실 천장 배선의 모습. 근무복과 목발 등이 보인다.
190여명의 사상자를 낸 밀양 세종병원 화재 발화 지점으로 추정된 1층 응급실 안 환복·탕비실 천장 배선의 모습. 근무복과 목발 등이 보인다.
27일 오전 큰 화재가 발생했던 경남 밀양시 세종병원에서 국과수, 경찰, 소방 등이 합동감식을 하고 있다.
27일 오전 큰 화재가 발생했던 경남 밀양시 세종병원에서 국과수, 경찰, 소방 등이 합동감식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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