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시제품 등 맞춤형 지원
특허청은 여성들의 생활 속 다양한 아이디어와 발명을 창업으로 연계해 주는 '2018 생활발명코리아 사업'을 시행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이 사업을 통해 여성의 생활 밀착형 제품 아이디어를 선정해 지식재산권 출원과 시제품 제작, 사업화 컨설팅 등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사업 신청은 생활발명코리아 홈페이지에서 2월 1일부터 4월 5일까지 아이디어를 등록하면 된다.

신청 분야는 지재권을 출원하지 않은 창작 아이디어(부문 1)와 지재권을 출원했지만 제품화된 적이 없는 아이디어(부문 2) 등이다. 부문 1은 전문가 멘토링, 지재권 출원, 디자인 개발 및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하고, 부문 2는 디자인 개발 및 시제품 제작, 사업화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지원이 완료된 시제품은 온라인을 통한 예비 소비자 평가를 진행하고, 오는 11월말 공개심사와 시상식을 열 예정이다. 최고 아이디어로 선정된 지원자에겐 대통령상과 발명장려금 1000만원이 수여된다.

김용선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생활발명 아이디어 사업화와 창업지원을 통해 여성의 경제적 자립과 일자리 창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년 동안 이 사업을 통해 사업화에 성공한 대표적 제품은 대학원생이 발명한 싱글족의 외로움을 달래주는 '프리허그 소파'를 비롯해 전업 주부가 발명한 재활용 쓰레기를 쉽고 깔끔하게 버릴 수 있는 '이동식 분리수거함', 탈북 여성이 발명한 '세면대 머리카락 걸림을 막아주는 밸브' 등이 있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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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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