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혼합 선물세트 종류를 지난 설보다 약 2배 늘려 총 30종을 판매한다. 최근 1∼2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혼합 선물세트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으며, 여러 품목이 함께 구성된 실속형 소용량 제품 선호도가 높아지는 추세를 반영했다. 지난해 설 연휴를 앞두고 현대백화점이 선보인 '로브스터·전복' '애플망고·사과' 등도 완판된 바 있다.
현대백화점은 1++등급 한우(등심 스테이크 0.9㎏·채끝 스테이크 0.9㎏), 전북 완도 등에서 채취한 최상급 전복 8마리를 함께 담은 '현대 명품 한우 전복 혼합세트(60만원·사진)'를 선보인다. 또 제주산 갈치·옥돔·고등어를 혼합한 '제주 어물전 세트(17만원)', 훈제 연어·메로 구이를 섞은 '연어·메로구이 세트(16만원)', 전복장과 영덕게살로 만든 '어부의 밥상 명품어찬 세트(13만원)' 등을 판매한다. 이밖에 사과·한라봉·페루 애플망고 등 과일 6종을 고객 취향대로 구성할 수 있는 '과일 초이스 기프트' 세트, 버터·치즈 등을 선택할 수 있는 '구르메 치즈 초이스' 세트도 첫 선을 보인다.
윤상경 현대백화점 생식품팀장은 "고객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키기 위해 고급 상품들을 함께 넣은 이색 선물세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 고객의 생활방식 변화와 수요에 맞춘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