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나 회사 또는 모임에서 타인을 만나는 자리가 많아진 탓에 현대에 들어 구취는 입에서 나는 냄새일 뿐 아니라 대인관계 및 사회생활에 불편을 야기할 수 있는 질병으로 바뀌었다.
때문에 일시적으로 없애기 위해서 구강청결제를 사용하거나 양치질을 하는 해결책이 제시되고는 한다. 그러나 입 냄새를 제거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건강 상태에 대해서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다.
입 냄새는 건강 상태의 문제로 발생할 수 있는데, 원인이 매우 다양하여 후비루, 구강 건조, 설태, 편도결석, 역류성 식도염 등 다양한 증상과 함께 나타난다. 후비루에 걸리게 되면 콧물의 양이 비대하게 많아져 목에 걸리게 되면 세균이 늘어나 구취가 생긴다.
이렇듯 눈에 보이지 않는 질환으로 인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구취 제거를 위해서는 건강 상태 확인을 철저하게 하고 그에 맞는 치료법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전문의는 "질환으로 생긴 입 냄새는 원인에 맞는 치료를 해야 구취가 제거될 수 있다. 구강 건조의 경우 진액을 보충하고, 침 분비를 촉진하며, 역류성 식도염의 경우 창출, 후박, 진피 감초 등의 처방을 통해 위 운동을 강화하고 위산을 조절하면서 염증을 해소하는 치료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현대에 들어 입 냄새는 하나의 질병으로 인식되며,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함을 가져다주고 있다. 구취로 인한 스트레스가 심해지게 되면 대인기피증, 우울증 같은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니 비교적 빨리 원인을 찾아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조언했다.
(도움말 : 구치한의원 하성룡 원장)
kyh@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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