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세 직장인 A씨도 한파와 함께 이상 통증을 호소하는 이 중 하나다. 평소 외근 업무가 많은 A씨는 이번 주부터 평소보다 심한 허리 근육통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극심한 추위에 근육과 혈관이 수축하면서 유연성이 떨어진 상황에서, 짐을 옮기는 등의 업무를 하다가 근육에 무리가 온 것이다.
계속된 통증에 따뜻한 찜질과 스트레칭을 해봤지만 증상이 완화되지 않았고 결국 병원을 찾은 결과 허리에 불균형이 있어 근육에 무리가 온 상황에서, 추위에 경직된 몸이 만성 통증까지 일으켰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에 아직 척추측만증까지 악화 되지는 않았지만, 휘어지기 시작한 척추를 도수치료로 교정하기로 했다.
이처럼 극심한 추위로 인해 근육통이 심해져 병원을 찾은 이들 중 신체 불균형으로 진단받는 이들이 많다. 신체 불균형이란 수평이나 수직을 이루어야 하는 신체 부위가 선천적, 후천적인 이유로 인해 틀어지게 되는 증상으로 척추 측만증이나 골반 틀어짐이 대표적이다.
하지만 치료 진행 전 첨단 장비를 이용한 정밀 진단으로 개인마다 다른 신체 상태를 꼼꼼하게 파악하고 개인별 맞춤치료를 진행해야 유착이나 통증을 효과적으로 풀어주고 확실하게 신체 균형을 되돌릴 수 있다.
한파가 심해지면서 각종 통증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늘었는데, 이처럼 근육통부터 척추, 관절의 문제까지 도수치료를 통해 치료가 가능하다. 최근에는 병원의 1개 층을 모두 도수 센터, 운동 센터로 구성해 도수치료의 전문성을 높이고 도수치료실을 오후 9시까지 운영하는 등 평소 치료를 받는 데 어려움을 느끼던 직장인들까지 무리 없이 치료를 진행해 나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도움말: 연세본병원 문병진 원장)
kyh@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뉴스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