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수연 기자] 펄어비스의 PC 온라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검은사막'은 고대 문명의 비밀을 간직한 '검은 돌'을 찾아 떠나는 모험 이야기다.
칼페온과 발렌시아 왕국 사이에는 광활한 사막이 존재했다. 이 사막에는 문명의 비밀을 간직한 다량의 '검은 돌'이 묻혀있다. 이 검은 돌은 고대 문명의 발전과 기술의 발전에 영향을 준 중요한 자원이다.
자본과 상업을 중심으로 운영되던 칼페온은 이 검은 돌이 묻힌 땅을 '검은 사막'이라 부르며 동력의 원천인 검은 돌을 쟁탈하기 위한 전쟁을 벌인다. 그리고 사하자드 네세르가 다스리는 절대왕정 국가, 발렌시아 왕국은 칼페온이 시작한 이 전쟁으로 많은 병사를 잃게 된다. 이에 발렌시아 왕국은 이 사막을 병사들이 피를 흘린 장소라는 의미에서 '붉은 사막'이라 부른다.
고대 어느 날, '검은 돌'은 갑작스러운 화학 작용으로 인해 중요한 자원에서, 고대인의 정신을 피폐하게 만드는 물질로 변질하고, 결국 고대 문명을 멸망시킨다.
검은 돌은 그렇게 칼페온과 발렌시아의 역사 속에 묻혀버리고, 현대의 모험가들이 검은 돌을 찾기 위한 여정을 시작한다. 모험가는 게임 이용자 자신이다.
김재희 펄어비스 검은사막 온라인 총괄 프로듀서는 "검은사막이라는 게임 세상 속에서 정해진 방식대로 정해진 영웅이 되는 것이 아니라, 이용자 자신이 모험가가 돼 다양한 여정을 거치며 성장해 나가는 게임을 만들고 싶어 이러한 세계관을 채택했다"며 "이용자는 모험가로서 게임 속 세상에서 자신만의 플레이 방식으로 다양한 모험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검은사막은 2014년 12월 국내 서비스를 시작으로 150여개국에 출시돼 지난해 9월 기준으로 3800억원의 누적 판매액을 기록했다. 현재 이 게임은 한국, 일본, 러시아, 북미, 유럽, 대만 등 10개 권역에서 12종의 언어로 서비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