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수연 기자]넥슨의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야생의 땅: 듀랑고'가 초기 접속 장애에도 불구하고 리니지M, 리니지2 레볼루션 등을 제치고 주간 게임사용시간 1위에 올랐다.

29일 앱분석업체 와이즈앱은 국내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듀랑고의 주간(22∼28일) 총 사용시간이 3억869만1000분으로 1위를 차지했다.

엔씨소프트 리니지M의 사용시간은 2억5512만2000분, 넷마블 리니지2 레볼루션은 2억5092만7000분이었다.

듀랑고가 이달 25일 출시해 22∼24일간의 사용시간은 포함되지 않은 것을 고려하면 이용자의 관심을 실감할 수 있다. 듀랑고는 출시한 이후 이용자들이 몰리면서 27일까지 접속이 어려워 고객 불만이 커졌지만, 주말 진행한 서버 안정화 작업에 따라 28일 오전부터 이용이 정상화됐다. 와이즈앱은 "듀랑고의 주간 순 사용자 수는 180만명으로 '라이더' 게임에 이어 2위였다"며 "한국 안드로이드 기준 매일 100만명 이상이 이용했다"고 전했다.

이번 결과는 안드로이드폰 사용자 2만3000명을 표본 조사해 통계 추론했다. 아이폰 사용자는 조사 대상에서 제외됐다.

듀랑고의 인기는 매출 순위에도 반영됐다. 듀랑고는 이날 오후 현재 애플 앱스토어 최고매출 3위, 구글 플레이스토어 5위를 기록하고 있다. 1, 2위는 각 리니지M과 리니지2 레볼루션이다.

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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