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SRT 수서역에서 '2018 전라도 방문의 해'를 맞아 극단 세결 단원들이 남도 농민을 테마로 움직이는 조각상 공연을 펼치고 있다.<SR 제공>
26일 SRT 수서역에서 '2018 전라도 방문의 해'를 맞아 극단 세결 단원들이 남도 농민을 테마로 움직이는 조각상 공연을 펼치고 있다.<SR 제공>
수서발고속철도(SRT)운영사인 SR은 26일부터 SRT 수서역에 정부기관, 전국 지방자치단체, 지역기업이 마케팅PR 활동을 전개할 수 있는 상설 홍보관 'SRT CSV(공유가치창출) 랩' 운영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CSV 랩은 수서역 지하 1층 중앙 홀에 24㎡로 조성됐으며 LED원형패널, 대형 모니터, 디지털 액자 등을 설치해 기업(단체)·지자체의 상품 및 특산물을 전시·홍보할 수 있다.

전국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기업의 PR 지원, 지자체 관광명소 및 특산품 홍보, 주요 정부기관과 협업을 통한 청년일자리 미니 박람회 등의 장소로 활용된다.

첫 프로젝트는 26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진행되는 '2018년 전라도 방문의 해' 홍보다. 전라도 지명이 생긴 지 1000년을 맞아 전라남도·광주광역시·전라북도 산하 23개 지자체가 대표 관광지 100선과 각 지역별 특산물을 알린다. 26일 열린 개관 행사에는 전라도 3개 시·도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마임·마술·버스킹 등의 행사가 열렸다. 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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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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