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야구 불모지 라오스에 야구 전파자로

[디지털타임스 김양혁 기자] 티웨이항공은 사내 야구 동호회인 '티웨이 프론티어즈'가 지난 19일~21일까지 라오스의 수도인 비엔티안 짜우 아누봉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 4회 한국-라오스 국제 야구대회'에 참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라오스 정부와 사단법인 헐크파운데이션이 공동 주최한 친선 야구 경기로 라오스, 태국, 일본 등 10여개의 야구단이 참여했으며, 티웨이항공은 이번 대회에서 2승 1패로, 3위를 기록했다.

티웨이항공은 야구라는 스포츠가 제대로 정착하지 않은 라오스의 야구팀을 위해 야구용품을 기증하며, 이들을 응원했다. 라오스는 중·고등학생으로 구성한 팀이 유일한 야구 팀인 상황이다.

김양혁기자 mj@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