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이 한 달 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민족대명절 특수를 노리는 유통업계의 움직임이 바빠지고 있다. 올해 설은 금요일인 2월 16일로,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4일 동안의 휴일이 이어진다.

한 해의 시작을 알리는 첫 휴일인 만큼 설 명절의 매출 증대는 기업의 1년 경영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어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더불어 장기간 경기 불황이 이어지면서 설 명절과 같은 대목을 노리는 것은 비단 유통업계만의 몫이 아니게 되었다.

최근에는 전통적인 민족 명절의 경우에도 국내나 해외로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관광업계 또한 설 특수를 대비하고 있다. 이미 국내 국외를 막론하고 항공편의 경우 설 명절 시즌의 수요는 최대에 이르렀으며, 유명 여행사의 패키지 상품 역시 마감 임박을 앞두고 있다.

값 비싼 물건 대신 실속 있는 선물을 주고 받는 문화가 자리 잡으면서 각 지역에서 생산되는 지역특산물의 홍보도 대대적으로 시작되고 있다. 특히 업체뿐만 아니라 공공기관에서도 다양한 지자체 행사와 명절선물 생산 지역 업체의 홍보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설과 같은 명절 특수를 노린 마케팅의 경우 시의성이 중요하기 때문에 이벤트, 행사 등의 내용을 시기에 맞춰 빠르게 발표하되, 신뢰도 높은 홍보를 진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소비자에게 믿음을 주는 마케팅일수록 매출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다양한 마케팅의 방법 중 온라인 언론홍보는 소비자에게 직접적으로 미치는 파급력이 크고 신뢰도가 높기 때문에 기업들에게 가장 각광 받는 홍보 방법으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짧은 시간 내에 최소한의 비용으로 큰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기업이 언론홍보를 지속적으로 활용한다.

온라인 언론홍보는 공신력 있는 언론사들을 통해 정확한 정보를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기 때문에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신뢰성을 제고하는데 도움을 준다. 스마트폰의 사용인구가 증가하면서 소비자들의 온라인 뉴스에 대한 활용도 역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종합광고홍보대행사 ㈜오픈프레스 윤선우 팀장은 "본격적인 한 해의 시작을 알리는 설 명절이 다가오면서 특수를 노리는 기업들의 마케팅과 홍보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며 "시의성이 중요한 만큼 설 명절에 앞서 온라인 언론홍보를 통해 홍보하고자 하는 내용을 소비자에게 정확하고 신뢰도 있게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픈프레스(대표 김도영)는 원스톱 PR 서비스인 '뉴스캐스트'와 대행사를 위한 홍보 플랫폼 '프레스랩'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2017 하이서울 브랜드기업 BS(경영컨설팅, 광고·홍보) 부분에 선정된 바 있다.

kyh@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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