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료 할인·평생건강관리 혜택
저해지 환급형·생활보장형 주목
100%주식형·소비자선택폭 넓힌
변액보험 상품도 인기 지속될듯

생명보험사들은 각종 스마트기기를 통해 일정기준 이상으로 신체 활동 시 보험료 할인 또는 일시금을 제공하는 헬스케어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금융감독원 제공
생명보험사들은 각종 스마트기기를 통해 일정기준 이상으로 신체 활동 시 보험료 할인 또는 일시금을 제공하는 헬스케어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금융감독원 제공
올해 생명보험 업계에서는 건강·의료에 대한 패러다임 변화와 국내증시 활황에 따라 헬스케어 및 변액보험이 주목을 받을 전망이다. 또한 저성장·가계부채 증가에 따른 가계경제 악화로 소비자의 보험료 부담은 낮추면서 보장 범위는 확대된 실용적인 상품들이 많이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24일 생명보험협회는 올해 생명보험 상품의 주요 트렌드로 △헬스케어서비스 △변액보험 △소비자에 최적화된 실용적인 보험 상품군을 꼽았다.

먼저 건강·의료에 대한 패러다임 변화와 지난해 11월 제정된 건강증진형 보험상품 가이드 라인 제정으로, 과거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헬스케어 서비스가 제공될 전망이다. 특히 생보협회는 고객이 꾸준히 건강관리를 하면 보험료를 할인해 주거나 평생건강관리, 심리상담 등으로 보험 영역이 확대될 것으로 예측했다.

또한 저성장·가계부채 증가에 따른 가계경제 악화로 저해지환급형 상품과 생활보장형 건강보험이 인기를 끌 것으로 예측했다. 구체적으로 치료비 및 진단자금 이외에 재진단자금, 건강관리자금 등으로 다양화될 전망이다.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저해지환급형 상품이 저축성(연금) 등 다양한 상품에도 적용될 것으로 예측했다.

아울러 생보협회는 정부의 코스닥시장 활성화 정책 등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변액보험 상품이 인기를 끌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변액상품이 지닌 수익성과 안전성에 자율성과 다양성까지 확보되어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변액보험 상품의 경우 주식·펀드의 의무비율을 없애 100% 펀드 혹은 100% 주식형으로 자율성을 더했고, 변액보험 운영펀드가 지난해 6월 기준 1319개에 달해 소비자 선택폭도 넓어졌다.

생보협회 관계자는 "보험산업 경쟁력 강화 로드맵 이후 새로운 상품·서비스가 다양한 가격으로 제공되는 질적 경쟁 시대가 도래했다"며 "2018년 생명보험업계는 소비자의 요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상품개발에 접목할 것으로 예측한다"고 말했다.

황병서기자 BS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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