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도 이날 "일본 정부가 주일 한국대사관에 아베 총리 방한과 관련한 협의를 요청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아베 총리는 이날 게재된 산케이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제반 사정이 맞으면 평창올림픽 개회식에 참석해 일본 선수들을 격려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날 NHK도 아베 총리가 평창올림픽 개회식에 참석하는 방향으로 최종 조정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아베 총리는 지난달 28일 문재인 대통령이 '12·28 한일위안부합의'와 관련해 "중대한 흠결이 있다"고 밝힌 이후 줄곧 평창올림픽 불참을 시사해왔다. 그러나 이날 일본 정부가 한국 대사관에 아베 총리의 방한에 대한 실무 협의를 요청한 사실이 확인됨에 따라 평창올림픽 기간에 새 정부 첫 한일 정상회담이 성사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일정상회담이 개최되면 아베 총리는 위안부 합의 문제를 문 대통령에게 직접 거론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평창올림픽조직위에 따르면 현재까지 참석 의사를 밝힌 각국 정상급 인사는 43명으로, 조직위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때 규모(45명)를 넘길 것으로 보고 있다.
박미영기자 mypark@dt.co.kr
청와대도 이날 "일본 정부가 주일 한국대사관에 아베 총리 방한과 관련한 협의를 요청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아베 총리는 이날 게재된 산케이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제반 사정이 맞으면 평창올림픽 개회식에 참석해 일본 선수들을 격려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날 NHK도 아베 총리가 평창올림픽 개회식에 참석하는 방향으로 최종 조정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아베 총리는 지난달 28일 문재인 대통령이 '12·28 한일위안부합의'와 관련해 "중대한 흠결이 있다"고 밝힌 이후 줄곧 평창올림픽 불참을 시사해왔다. 그러나 이날 일본 정부가 한국 대사관에 아베 총리의 방한에 대한 실무 협의를 요청한 사실이 확인됨에 따라 평창올림픽 기간에 새 정부 첫 한일 정상회담이 성사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일정상회담이 개최되면 아베 총리는 위안부 합의 문제를 문 대통령에게 직접 거론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평창올림픽조직위에 따르면 현재까지 참석 의사를 밝힌 각국 정상급 인사는 43명으로, 조직위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때 규모(45명)를 넘길 것으로 보고 있다.
박미영기자 my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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