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은 조기 진단이 쉽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초기에는 증상이 없어 발병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다만 폐암 환자의 75%가 잦은 기침을 호소할 만큼 기침은 가장 흔한 증상이다. 피가 섞인 가래, 쉰 목소리, 호흡곤란, 흉부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 병원을 찾았을 때는 이미 암이 상당 부분 진행됐을 가능성이 높다.
이와 관련해 한 의료업계 관계자는 폐암 치료가 어려운 이유는 초기 발견이 힘들어 치료에 제약이 많아 3~4기 때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며 수술이 가능한 초기 환자는 전체 폐암 환자의 20%에 불과해 나머지 80%는 폐암 3기 이상 환자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다고 설명했다.
초기발견에 실패한 대부분의 폐암 환자들은 항암치료를 통해 생존기간의 연장을 기대하게 된다. 항암치료에 적용되는 항암제는 암세포 제거 효과는 뛰어나지만 정상 세포까지 영향을 미쳐 치료 과정에서 환자들의 면역력 저하 및 각종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이처럼 항암치료가 장기간 계속된다면 부작용으로 인한 고통으로 환자들의 삶의 질까지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게 된다.
면역암치료의 일환인 이중병행암관리는 현대의학과 더불어 한방의학의 기본인 면역체계의 재정비를 토대로 항암 후유증 및 고통 완화, 암세포 사멸 두 가지 목표를 이룰 수 있는 통합의학적 암 관리법이다.
이 치료과정에는 옻나무추출물 한방제제가 사용된다. 옻나무추출물에 포함되어 있는 각종 성분들이 항암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는 이미 세계 여러 저널지(SCI급 논문 등)들을 통해 밝혀진 바 있다. 특히 암세포의 신생 혈관 생성 억제와 함께 항암치료 중 손상되는 백혈구, 혈소판 등의 재생을 도우며, 암 환자의 암세포 전이 및 재발 방지, 말기 암 완화 등에 기여한다.
폐암은 조용한 살인자로 불리는 만큼 평소 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진행이 매우 빨라 전이율이 높고, 재발 가능성도 높다. 그렇기 때문에 일단 치료가 끝났다 하더라도 재발과 전이를 예방하고, 치료 후유증을 극복하기 위한 추후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무엇보다 얼마나 빠르게 치료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 이중병행암관리는 항암제의 유효 반응율을 높이는데 기여하며, 암은 현대의학과 한방의학이 만났을 때 치료 효과가 배로 증가할 수 있다.
(도움말: 강남푸른숲한의원 김보근 한의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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