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펀드 상품 수익률 동향

지난 한 주간(1월 15~19일) 국내 증시는 상승세를 기록했다. 코스닥은 시가총액 상위 바이오 업종을 중심으로 상승 흐름을 이어가면서 900포인트를 돌파, 16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코스피 또한 외국인의 매수세로 반등에 성공하며 2500선을 재탈환했다.

글로벌 주요 증시도 상승세를 보였다. 미국은 4분기 기업 실적 호조와 연준이 발표한 베이지북의 낙관적인 경기 진단이 호재로 작용해 다우지수가 0.81% 상승했다. 유럽은 독일의 대연정 예비협상 타결에 힘입어 유로스톡스50 지수가 0.71% 상승 마감했다. 중국은 글로벌 증시 강세의 영향으로 상해종합 지수가 1.44% 상승했다.

◇ 코스닥 16년래 최고치, 중소형주식 펀드 상승= 펀드평가사 KG제로인(www.Funddoctor.co.kr)이 지난 19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주식형펀드는 한 주간 1.79% 상승 마감했다.

주식형 펀드의 모든 유형이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중소형 주식 펀드가 2.28%의 수익률로 가장 높은 상승세를 기록했다. 일반주식형 펀드가 1.49%의 수익률로 뒤를 이었고 K200인덱스 펀드, 배당주식형 펀드는 각각 1.04%, 0.94%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절대수익추구형 펀드의 모든 소유형 중에서는 공모주 하이일드형이 0.71%로 가장 높은 상승세를 기록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형 펀드 2108개 중 2062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코스피지수 등락률을 상회한 펀드는 1155개로 나타났다.

개별펀드 주간 성과는 'KBKBSTAR 코스닥150선물레버리지 상장지수(주식-파생)' 펀드가 15.16%의 수익률로 국내주식형 펀드 중 최고 성과를 기록했다.

◇ 글로벌 경기 개선 기대감, 해외주식형 펀드도 껑충= 해외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1.46% 상승했다. 해외주식형 펀드는 대체로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브라질주식이 3.52%로 가장 큰 상승 폭을 보였다. 특히 기초소재 섹터가 2.22%로 가장 큰 상승 폭을 보였다. 대유형 기준 해외주식혼합형(0.78%), 커머더티형(0.53%), 해외채권혼합형(0.50%), 해외부동산형(0.34%), 해외채권형 (0.11%) 순으로 모두 플러스 수익률을 보였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해외주식형 펀드 2416개 중 2123개 펀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개별펀드 중에서는 '한화ARIRANG합성-HSCEI레버리지 상장지수(주식-파생)(H)' 펀드가 13.22%의 수익률로 가장 우수했다.

김민수기자 mins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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