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24는 19일 서울 신대방동 사옥에서 SBPS와 글로벌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SBPS는 2016년 연간 거래액이 2조엔(약 21조원) 이상인 소프트뱅크 산하 결제서비스 전문 기업이다. 일본 주요 오픈마켓을 비롯해 온라인으로 제품과 디지털 콘텐츠를 판매하는 현지 8만개 이상의 사업자들에게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 일본 소비자들은 카페24 솔루션으로 구축된 쇼핑몰에서 SBPS가 제공하는 휴대폰 결제, 편의점 결제, 신용카드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카페24는 SBPS와 일본 현지 소비자들의 쇼핑행태와 선호도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 노하우도 공유할 예정이다.
한편 일본 전자상거래 시장 규모는 2016년 15조엔(약 145조원)으로 국내 시장보다 2배 이상 더 크다. 카페24는 올해 쇼핑몰 솔루션의 일본 직접 진출을 앞두고 있는 만큼 두 회사의 사업 시너지가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앞으로도 국가별 현지 최적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기술력과 전문성을 갖춘 세계 주요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계속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민영기자 ironl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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