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닛칸스포츠, 베이스볼 킹 등은 19일 구단 발표를 인용해 "김 전 감독이 일본 미야자키 소프트뱅크 전지훈련부터 합류해 2군과 3군 코치를 중심으로 지도자를 육성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고문으로 영입된 김 전 감독은 오는 2월 1일 소프트뱅크 미야자키 캠프에 합류한다.
닛칸스포츠는 "김성근 전 감독은 지난해 5월 한화에서 퇴진할 때까지 7개 구단 감독을 역임했다. SK 와이번스에서는 3차례 우승했다"며 "한국에서는 '야신(野神)'이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다"고 김 전 감독을 소개했다.
오 사다하루(왕정치) 소프트뱅크 회장의 제안으로 김 전 감독의 거취가 정해졌다.
시즌 종료 뒤 소프트뱅크는 구체적인 계획을 짜고 김성근 전 감독을 영입하고자 움직였다.
2005년과 2006년 일본 지바롯데 마린스에서 순회코치로 지낸 김 전 감독은 13년 만에 다시 일본프로야구와 연을 맺는다.
백승훈기자 monedi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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