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18일 경제부총리 보고를 정례화하는 등 1월 말까지 경제 행보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한 남북 대화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통일부에 관련 업무를 일임하고, 문 대통령은 올해 국정 목표인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를 달성하기 위해 경제 정책 추진상황을 직접 챙길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장 19일부터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등 양대노총 위원장을 만난다. 명분상은 민노총이 대통령 단독 면담을 요청한 데 대한 응답 차원이지만 양대 노총 면담을 통해 노사정 대화 재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 등 문재인 정부의 핵심 노동 공약 이행을 위해서는 노동계의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번 면담은 지난해 말 민주노총 지도부가 교체된 뒤 처음 이뤄지는 것이다.
다음 주에는 규제개혁토론회와 청년 일자리점검회의가 예정돼 있다. 오는 22일 열리는 규제개혁토론회에는 각 부처장관과 청와대 참모진은 물론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문 대통령은 혁신성장 정책의 일환으로 신산업 분야에 대해 '규제 샌드박스'를 도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자리에서 4차산업혁명을 선도할 신산업 분야 발전의 걸림돌로 지적되는 규제에 관한 정책과 법률개정 방향 등이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25일로 예정돼 있는 청년일자리점검회의는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와 관계부처 장관이 참석한다. 문 대통령 주재로 진행되는데, 청년고용 상황 점검과 종합대책을 모색할 것으로 관측되며 특단의 대책이 나올지 주목된다.
또 문 대통령은 앞으로 월 1회 김동연 경제부총리로부터 정례보고를 받기로 했다. 18일 첫 보고가 70분간 진행됐는데 어떤 의제가 올려졌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최근 이슈로 떠오른 가상화폐, 강남 부동산 가격 인상, 최저임금 인상 및 근로시간 단축 등 관련 현안이 폭넓게 다뤄졌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제부총리 정례보고 역시 경제 현안을 문 대통령이 직접 챙기면서 경제정책의 성과를 내는데 집중하겠다는 의지가 깔린 것으로 풀이된다.
박미영기자 mypark@dt.co.kr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한 남북 대화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통일부에 관련 업무를 일임하고, 문 대통령은 올해 국정 목표인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를 달성하기 위해 경제 정책 추진상황을 직접 챙길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장 19일부터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등 양대노총 위원장을 만난다. 명분상은 민노총이 대통령 단독 면담을 요청한 데 대한 응답 차원이지만 양대 노총 면담을 통해 노사정 대화 재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 등 문재인 정부의 핵심 노동 공약 이행을 위해서는 노동계의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번 면담은 지난해 말 민주노총 지도부가 교체된 뒤 처음 이뤄지는 것이다.
다음 주에는 규제개혁토론회와 청년 일자리점검회의가 예정돼 있다. 오는 22일 열리는 규제개혁토론회에는 각 부처장관과 청와대 참모진은 물론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문 대통령은 혁신성장 정책의 일환으로 신산업 분야에 대해 '규제 샌드박스'를 도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25일로 예정돼 있는 청년일자리점검회의는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와 관계부처 장관이 참석한다. 문 대통령 주재로 진행되는데, 청년고용 상황 점검과 종합대책을 모색할 것으로 관측되며 특단의 대책이 나올지 주목된다.
또 문 대통령은 앞으로 월 1회 김동연 경제부총리로부터 정례보고를 받기로 했다. 18일 첫 보고가 70분간 진행됐는데 어떤 의제가 올려졌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최근 이슈로 떠오른 가상화폐, 강남 부동산 가격 인상, 최저임금 인상 및 근로시간 단축 등 관련 현안이 폭넓게 다뤄졌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제부총리 정례보고 역시 경제 현안을 문 대통령이 직접 챙기면서 경제정책의 성과를 내는데 집중하겠다는 의지가 깔린 것으로 풀이된다.
박미영기자 my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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