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근성 용이한 중부지역에 제2회관 건립 필요성 대두 대한의사협회는 17일 충북 청주시 충북도청에서 충청북도, 청주시와 오송제2생명과학단지 부지확보를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6600㎡ 부지를 확보해 오는 2020년까지 제2회관을 짓고 첨단의료 교육 및 연구활동 등에 활용하는 것이 골자다. 충청북도와 청주시는 오송제2생명과학단지 제2회관 건립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기반시설 확보와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에 최대한 협조할 방침이다.
추무진 의협 회장은 "제2오송생명과학단지는 뛰어난 지리적 접근성과 식약처 등 보건의료 관련 부처가 있는 이점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인근 세종시에 보건복지부를 비롯한 중앙부처가 자리 잡고 있는 등 이점이 많다"며 "제2회관이 성공적으로 건립될 수 있도록 충북도청에서도 물심양면 지원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협약체결은 지난해 개최된 제69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충청북도의사회가 오송바이오밸리 내 부지 매입 필요성을 제안하고 대의원들이 이를 승인한 후 지난해 10월 25일 개최된 123차 상임이사회에서 투자협약을 체결하기로 의결함에 따라 이뤄지게 된 것이다.
김지섭기자 cloud50@dt.co.kr
17일 충북 청주시 충북도청에서 추무진 대한의사협회장(왼쪽부터),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이 오송제2생명과학단지 부지확보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대한의사협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