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증위 구성은 추미애 당 대표에게 위임
오는 17일 당무위 소집해 정당발전방안 논의하기로

더불어민주당이 6.13 지방선거 체제를 본격 가동한다.

민주당은 12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2018년 재·보궐선거 예비후보자의 자격을 심사하는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를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당헌당규 상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 선거일 전 150일까지 설치해야 한다.

최고위원회는 위원회의 구성 권한을 추미애 당 대표에게 위임하기로 했다.

또 민주당은 오는 17일 당무위원회를 소집해 △2018년 중앙당 예산(안) △지역위원장 인준 △윤리심판원 관련 당규 및 윤리규범 개정 △권역별 최고위원제 존폐 결정 △정당발전방안 관련 당헌 개정안 발의 △정당발전방안 관련 당규 개정 등을 논의하기로 했다. 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왼쪽부터)민주당 추미애 대표와 우원식 원내대표, 김병관 최고위원이 1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연합뉴스
(왼쪽부터)민주당 추미애 대표와 우원식 원내대표, 김병관 최고위원이 1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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