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과 삶의 균형을 뜻하는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 문화 정착이 정부의 주요 정책과제로 추진되면서 최근 운동, 독서, 음악공부 등 다양한 취미활동에 대한 소비가 늘어나고 있다.

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이은주)는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음악에 관심 있는 이들을 위한 '성악과'와 '실용음악과'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국내 사이버대에서 성악과가 개설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사이버대학교 성악과는 1:1온라인강의, 1:1레슨, 마스터클래스 등 전문적이고 다양한 맞춤형 강의 콘텐츠를 갖춰 타 음악대학과의 차별화를 꾀했으며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수강할 수 있다.

특히 미국 줄리어드 음대 대학원을 수료해 이화여대 음악대학 학장 등을 거친 이규도 석좌교수를 중심으로 국내외 우수 교수진의 맞춤 실기지도를 제공, 성악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이론뿐만 아니라 실기를 병행하여 학습할 수 있다.

전문적인 음악인 양성을 위한 '실용음악과'도 개설되었다. 서울사이버대학교 실용음악과에서는 음악 프로듀싱부터 뮤지컬·재즈·영화음악 등의 다양한 교육과정을 제공하며, 1:1 오프라인 레슨과 합주과정을 통해 기초부터 전문가 수준까지의 실기실력을 배양할 수 있다. 또한 학부 내 타 학과와의 연계를 통해 실용음악 뿐만 아니라 음악 전반의 소양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서울사이버대학교 관계자는 "본교에서 기존에 개설한 피아노과가 온라인 음악교육의 성공적 사례로 평가받으면서, 신규로 개설된 성악과와 실용음악과를 통해 사이버대 중에서도 음악 관련한 교육에 더욱 독보적인 위치를 점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사이버대는 사이버대학 최초로 '학생맞춤 1년4학기제'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이는 졸업시기를 학생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선택형 맞춤학기' 개념으로, 빠른 졸업을 원하는 주부, 직장인들이 선호하고 있다. 신입생은 3년, 3.5년, 4년, 편입생은 1.5년, 2년중 자유롭게 자신의 졸업시기를 선택할 수 있다. 일반학기(필수)에 여름, 겨울 각 6주간의 집중학기(선택)를 더해 학점을 취득하는 방식으로 조기졸업이 가능하다.

서울사이버대학교는 오는 16일까지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신입학은 고졸학력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편입학은 학년별 학력자격만 충족하면 지원 가능하다. 모집학과는 금년에 신설된 성악과, 실용음악과, 창업비즈니스학과, 한국어문화학과를 비롯한 총 28개 학과이며

입학지원 및 문의는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을 통해 가능하다.

cs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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