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기가지니 50만 가입자 돌파에 맞춰 '기가지니 파고다 생활영어 서비스'를 선보인다. KT 모델이 파고다 생활영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KT 제공>
KT가 기가지니 50만 가입자 돌파에 맞춰 '기가지니 파고다 생활영어 서비스'를 선보인다. KT 모델이 파고다 생활영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KT 제공>
[디지털타임스 정예린 기자] KT는 11일 인공지능(AI) 서비스 '기가지니'가 가입자 수 5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가지니의 가입자 50만명 달성은 지난해 1월 31일 기가지니를 출시한 이후 1년이 채 안 된 기간에 이뤄졌다. KT는 기가지니를 출시한 이후 지속해서 음성인식 기술을 고도화하고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선보였다. 현재 기가지니는 이전에 사용자가 내린 명령을 기억해서 반응하고 복합적인 질문을 이해하는 등 첫 출시 때 보다 지능적인 대화가 가능해졌다. 또 KT는 계좌조회와 송금 등 금융 서비스를 비롯해 홈쇼핑 서비스, 뉴스 서비스 등 여러 기능을 추가로 제공해왔다.

KT는 지난해 11월에는 휴대성을 강화한 스피커 '기가지니 LTE'를 선보인 바 있다. KT는 올해 방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작은 크기의 '기가지니 버디'와 어린이용 '기가지니 키즈워치' 등을 차례로 출시해 제품군을 확대할 계획이다.

KT는 기가지니의 이번 50만 가입자 돌파에 맞춰 '파고다 생활영어 서비스'를 출시했다. KT는 음성인식 기술을 접목해 실제 파고다어학원에서 수업 중인 'I can speak' 과정 중 1~4단계를 바탕으로 △대화듣기 △문장 따라하기 △롤 플레이 △유용한 표현 네 가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밖에 KT는 지난해 연말 '핑크퐁 영어따라하기', '번역하기' 등을 선보이면서 기가지니를 이용한 영어교육 서비스를 본격화하고 있다.

김재희 KT AI사업단 상무는 "영어교육 분야는 어린이, 학생, 직장인, 주부, 노인까지 누구나 관심이 있고 중요하게 여기는 만큼 새해에는 KT 기가지니를 이용하는 사용자라면 누구나 편하게 영어를 배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면서 "KT는 앞으로도 선도적인 인공지능 기술을 바탕으로 더 많은 사용자들이 즐길 수 있는 서비스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예린기자 yesli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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