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이 롯데정밀화학·롯데제과·롯데자산개발·롯데지알에스·롯데닷컴 등 계열사 이사회를 거쳐 확정한 2차 인사를 10일 공개했다.
먼저 이홍열 롯데정밀화학 대표가 사장으로, 이광영 롯데자산개발 대표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김용수 롯데제과 대표는 롯데중앙연구소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앞으로 김 대표는 롯데 식품 계열사들의 신제품 개발, 중장기적 식품 경쟁력 확보 역할을 맡는다.
일부 계열사 대표도 교체됐다. 롯데제과 신임 대표에는 민명기 건과영업본부장이 부사장 승진과 함께 내정됐다. 민 신임 대표는 앞으로 롯데제과의 글로벌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롯데지알에스에는 남익우 롯데지주 가치경영1팀장이 대표로 내정됐다. 아울러 롯데닷컴에는 김경호 EC영업본부장이 전무로 승진하며 대표로 선임됐다.
아울러 신규 여성임원에는 최진아 롯데제과 글로벌마케팀장, 송종은 롯데지알에스 햄버거판촉팀장이 이름을 올렸다. 롯데제과의 벨기에 길리안 법인장인 미에케 칼레바우트 상무보는 프리미엄 브랜드 인지도를 향상시킨 공을 인정받아 상무로 승진했다.
이로써 10일까지 총 28개 계열사의 이사회가 진행됐으며 170여 명이 신임, 승진됐다. 이 중 여성임원은 12명으로, 롯데그룹의 여성임원 수는 28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