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교통사고 줄이기 중점 관리대상<도로교통공단 제공>
올해 교통사고 줄이기 중점 관리대상<도로교통공단 제공>
도로교통공단이 올해 교통사고 사망자 감축에 총력을 기울인다. 공단은 오는 2021년까지 지난 2016년 교통사고 사망자 4292명의 37% 수준으로 감소시킨다는 목표다.

10일 공단에 따르면 공단은 자체적으로 통합 관리하는 교통사고통계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노인, 어린이, 보행자 등 주요 교통사고 유형을 중점 관리대상으로 선정해 오는 2021년까지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2700명 이하로 감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공단은 지난해 11월 어린이 교통사고분석시스템 서비스를 구축해 운영에 들어갔다. 공단은 어린이들이 스스로 교통사고의 위험성을 느끼고 교통안전문화를 체험하는 서비스를 통해, 올해부터 어린이 교통사고 감소 효과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외 공단은 자율주행자동차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자율주행 운전자 및 AI 운전면허제도 개발, 자율주행차가 인식 가능한 교통안전시설 표준 규격 제정 등에도 나선다. 공단은 그동안 운영해왔던 한국형 운전면허제도 연구위원회를 산·관·학·연으로 구성된 '한국형 자율주행차 운전면허제도 자문위원회'(가칭)로 확대해 연구결과를 심화하는 등 국내 도로교통 실정에 적합한 운전면허제도 도입 관련 연구를 올해에도 지속할 계획이다.

이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자율차 운전면허제도 신설을 위한 로드맵을 수립하고 경찰청 등 유관기관 협의와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공청회 개최 등을 통해 도로교통법 운전면허제도 법제화를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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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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