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업계에 따르면 이정희 사장은 최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의 차기 이사장직 권유에 긍정적인 답변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행명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이사장은 다음 달 이사장 임기만료 후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이정희 사장에게 후임 자리를 권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정희 사장은 전문경영인으로 국내 상위 제약사 유한양행을 견실하게 이끌어 온 공로 등을 높게 평가받아왔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이사장단회의에서 차기 이사장을 선임하고 이사회 및 총회에 보고하며, 이사장 선출 관련 이사장단 회의는 내달 열릴 예정이다. 이정희 사장이 협회 이사장이 되기 위해서는 오는 3월 열리는 유한양행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로 재선임돼야 하는 과제가 남았지만, 유한양행의 경우 최고경영자의 연임이 관행으로 이어져 오고 있으며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이사장 내정이 겹쳐있어 연임이 확실시된다는 분위기다.
한편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비상근 이사장과 상근 회장이 공동으로 운영한다. 원희목 회장은 지난해 2월 임기 2년의 상근 회장으로 선임돼 아직 임기가 남아있다.
김지섭기자 cloud50@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뉴스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