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 신경계질환 치료제 공동 개발 예정
SK바이오팜은 지난 7일 미국 신약개발기업 글라이식스와 희귀 신경계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합작 투자 법인을 설립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법인 설립 후 투자자 유치를 통해 SK바이오팜이 개발한 만성변비치료 신약후보물질 '렐레노프라이드'의 임상 개발을 올해부터 본격화하기로 협의했다. SK바이오팜은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KDDF)의 지원을 통해 미국에서 렐레노프라이드의 임상 2상을 마친 상태다.

조정우 SK바이오팜 대표는 "렐레노프라이드의 희귀 신경계질환 치료 가능성과 시장성을 높이 평가한 글라이식스와 긴밀한 논의 끝에 이번 투자 법인 설립을 진행하게 됐다"며 "임상에 대한 전문성과 FDA 협상 능력을 겸비한 글라이식스와 시너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SK바이오팜은 지난해 12월 미국 FDA에 수면장애신약 'SKL-N05'의 신약 판매 승인 신청을 완료해 내년 상업화를 앞두고 있다. 독자개발 중인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는 현재 임상 3상을 진행 중으로 빠르면 올해 안에 FDA에 신약 판매 승인 신청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지섭기자 cloud50@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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