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윤종록·NIPA)은 지난해 중소SW 기업을 대상으로 한 'SW 지적재산권(IP) 평가보증 지원사업' 수혜업체가 120개로, 2016년(57개)에 비해 111% 급증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SW기업이 보유한 SW기술의 경제적 가치를 평가한 후 제1금융권에 담보로 제공해 자금을 융통하는 대출보증지원 제도다. NIPA는 작년 120개 기업에서 269억원의 대출보증을 받아 1개 기업당 평균 2억2000만원을 지원받아 기술개발 자금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NIPA는 SW기업의 기술가치를 평가한 후 벤처캐피털의 투자유치를 받도록 지원하는 'SW기술가치평가 사업'도 하고 있다.

이를 통해 디지털 사이니지 전문기업 엘토브는 2016년 SW 기술가치평가를 통해 11억원 규모의 투자를 받았고, 온라인 티켓 발권솔루션 전문기업 아이오로라드는 최근 금융기관으로부터 50억원의 투자유치 협상을 완료했다.

NIPA 관계자는 "우수한 SW기술을 보유하고도 자금 확보가 어려운 초기 창업·중소기업이 많다"며 "SW기업이 보유한 기술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아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허우영기자 yenny@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