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서일회계법인으로 출범
새 대표에 강성원 전 한공회장

이현회계법인과 서일회계법인이 오는 3월 합병한다.

8일 회계업계에 따르면 이현회계법인과 서일회계법인은 지난해 12월 29일 합병계약을 체결했다. 합병기일은 오는 3월 20일이며, 합병법인의 상호는 이현서일회계법인 이다.

합병 법인의 대표이사 회장으로는 강성원 전 한국공인회계사 회장이 추대됐다.

이현회계법인은 2007년 설립됐으며 세계 5대 회계법인인 BOD인터내셔널과 글로벌 제휴를 맺고 있다. 서일회계법인은 1999년 창립됐으며 세계 10대 회계전문기관 중 하나인 AGN인터내셔널과 제휴를 맺었다.

강성원 회장은 "삼일·삼정·안진·한영 등 이른바 '빅4 회계법인' 못지않은 체계화된 조직과 시스템을 갖추고 전문가로서 직무를 수행하겠다"며 "회계업계를 빅5로 재편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덕 서일회계법인 대표이사는 신년메시지를 통해 "합병으로 출발하는 이현서일회계법인은 원펌(one firm) 형태의 회계법인으로는 국내 다섯번째 법인"이라며 "임직원 모두 새로운 합병법인의 주인이 돼 회계법인 중 명실상부한 명품 회계법인이 되도록 힘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김민수기자 mins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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