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낙인 총장은 "대한민국 모든 법조인의 사표로 존경받으셨던 고 변무관 변호사님과 가족분들께 경의를 표한다"며 "나눔과 배려의 미덕을 몸소 실천하고 계신 가족분들의 사랑과 헌신에 서울대 모든 구성원들의 마음을 모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차남 변종인씨는 "항상 우직하고 검소하게 사신 아버지의 뜻을 기리며 귀한 감사패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러한 아버지의 유지가 서울대의 선한 인재 양성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기부 의미를 밝혔다.
고 변무관 변호사는 1922년 경북 의성 출생으로 일본 주오대 유학 당시 일본 제국의 학도병에 징집되기도 했으며, 해방 후 제3회 고등고시 사법과에 합격했다. 법무부 법무실장, 대구지검장, 대검 총무부장 등을 역임했다. 변 변호사는 검사 30년, 변호사 30년 등 평생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강직한 법조인으로 우리나라 법조계와 근현대사의 산 증인이다. 이규화 선임기자 david@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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