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관절은 턱의 운동을 관장하는 부위로, 경추 1, 2번의 도움을 받아 일상의 다양한 동작들을 수행한다. 오랜 시간 동안 앉거나 서서 한쪽 팔과 어깨를 사용하면 자신도 모르게 목을 길게 빼거나 허리가 구부정해지는 등의 나쁜 자세습관이 나올 수 있다. 불안정한 자세가 오래 지속되면서 척추, 경추부가 구조적으로 틀어지고 주변 근육의 경직이 발생하면 영향을 받는 턱관절의 대칭 구조가 함께 무너질 수 있다.
이 뿐만이 아니다. 입시생들의 경우 스트레스와 피로에 쉽게 노출되는 만큼 턱 주변 어깨, 목 부위 근육의 경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그렇지 않아도 오랫동안 좋지 않은 자세를 유지하는 미대 입시생들인 만큼 스트레스와 피로가 극에 달하는 입시 시즌에는 턱관절 장애에 더욱 유의해야 한다.
턱관절 장애는 통증이나 잡음, 개구장애 등의 문제만이 아니라 신경, 혈관계에도 악영향을 주어 편두통이나 이명 등이 동반될 수 있다. 이는 입시생들의 집중력을 저하시키고 수면을 방해하는 요인이 될 수 있어 작은 증상이라도 느껴지는 초기에 빠르게 검사와 치료를 찾는 것이 좋다.
즉 수기 교정을 치료를 통해 경추, 척추부의 구조와 함께 턱관절의 대칭 균형을 바로잡아 줄 수 있다. 연관 부위와 함께 턱관절 구조가 정상화 되면 턱관절의 움직임이 부드러워 지고 통증, 잡음 등의 턱관절 장애뿐만 아니라 허리, 어깨, 목 등의 연관 통증이 완화될 수 있고 턱관절 주변 혈관이나 신경의 자극이 해소되어 동반 증상의 완화도 가능하다. 추가적으로 개인별 신체 상태에 따라 침구치료, 보양치료 등이 병행되면 근육 경직 이완과 근골 강화, 기혈 보강 등의 효과를 더해 막바지 입시 준비에 힘을 보탤 수 있다.
나쁜 자세 습관이 원인이 될 가능성이 큰 만큼 턱관절 장애는 스스로의 평소 자세습관에 대한 경각심이 꼭 필요하다. 의식적으로라도 바른 자세를 유지하려는 습관을 가질 필요가 있으며 한 시간에 한번 정도 스트레칭을 통해 신체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
(도움말: 바른턱경희정함한의원 박근용 한의학 박사)
cs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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