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펀드 상품 수익률 동향
지난주(1월 2~5일) 국내 증시는 보합세를 기록했다. 코스피지수는 지난 4일 장중 한때 2500선을 재탈환했지만 이후 기관이 시가총액 상위 대형주를 중심으로 차익 실현 매물을 내놓으며 소폭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1월 효과와 정책 기대감에 상승세를 달리며 830선에 근접했다.
글로벌 주요 증시는 상승세를 보였다. 미국은 민간 고용분석 업체인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이 발표한 고용지표의 호조로 다우지수가 0.59% 상승했다. 유럽도 유로존의 경기회복 흐름과 미국 증시의 훈풍에 힘입어 유로스톡스50지수가 1.26% 상승했다. 일본은 글로벌 제조업 지표가 개선되면서 세계 경제에 대한 낙관론이 강화된 데 따라 니케이225지수가 3.17% 상승했다.
◇중소형주식 펀드 하락 폭 가장 커=펀드평가사 KG제로인(www.Funddoctor.co.kr)이 지난 5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0.29% 하락했다.
주식형 펀드의 모든 유형이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중소형주식 펀드가 1.04% 하락하며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배당주식형 펀드는 0.93% 하락했으며 일반주식형 펀드, K200인덱스 펀드는 각각 0.63%, 0.06% 떨어졌다. 절대수익추구형 펀드의 모든 소유형 중에서는 시장중립형이 0.08% 상승하며 가장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형펀드 2058개 중 519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코스피지수 등락률을 상회한 펀드는 573개로 나타났다. 개별펀드 주간 성과는 '삼성KODEX기계장비상장지수[주식]' 펀드가 9.40%의 수익률로 국내주식형펀드 중 최고 성과를 기록했다.
◇주가 상승에 펀드 수익률도 '훨훨'=해외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2.38% 상승했다.
해외주식형 펀드는 대체로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브라질주식이 4.05%로 가장 큰 상승 폭을 보였다.
섹터별 펀드에서는 기초소재 섹터가 2.20%로 가장 큰 상승세를 기록한 반면 소비재섹터는 0.44% 하락했다. 대유형 기준 커머더티형(1.84%), 해외주식혼합형(1.16%), 해외채권혼합형(0.59%), 해외채권형(0.20%) 순으로 상승한 반면 해외부동산형은 유일하게 0.11% 하락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해외주식형펀드 2379개 중 2293개 펀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개별펀드 중에서는 '미래에셋인덱스로차이나H레버리지2.0자(주식-파생재간접)종류A' 펀드가 8.94%의 수익률로 해외주식형 펀드 중 가장 우수했다.
김민수기자 minsu@dt.co.kr
지난주(1월 2~5일) 국내 증시는 보합세를 기록했다. 코스피지수는 지난 4일 장중 한때 2500선을 재탈환했지만 이후 기관이 시가총액 상위 대형주를 중심으로 차익 실현 매물을 내놓으며 소폭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1월 효과와 정책 기대감에 상승세를 달리며 830선에 근접했다.
글로벌 주요 증시는 상승세를 보였다. 미국은 민간 고용분석 업체인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이 발표한 고용지표의 호조로 다우지수가 0.59% 상승했다. 유럽도 유로존의 경기회복 흐름과 미국 증시의 훈풍에 힘입어 유로스톡스50지수가 1.26% 상승했다. 일본은 글로벌 제조업 지표가 개선되면서 세계 경제에 대한 낙관론이 강화된 데 따라 니케이225지수가 3.17% 상승했다.
◇중소형주식 펀드 하락 폭 가장 커=펀드평가사 KG제로인(www.Funddoctor.co.kr)이 지난 5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0.29% 하락했다.
주식형 펀드의 모든 유형이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중소형주식 펀드가 1.04% 하락하며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배당주식형 펀드는 0.93% 하락했으며 일반주식형 펀드, K200인덱스 펀드는 각각 0.63%, 0.06% 떨어졌다. 절대수익추구형 펀드의 모든 소유형 중에서는 시장중립형이 0.08% 상승하며 가장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형펀드 2058개 중 519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코스피지수 등락률을 상회한 펀드는 573개로 나타났다. 개별펀드 주간 성과는 '삼성KODEX기계장비상장지수[주식]' 펀드가 9.40%의 수익률로 국내주식형펀드 중 최고 성과를 기록했다.
◇주가 상승에 펀드 수익률도 '훨훨'=해외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2.38% 상승했다.
해외주식형 펀드는 대체로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브라질주식이 4.05%로 가장 큰 상승 폭을 보였다.
섹터별 펀드에서는 기초소재 섹터가 2.20%로 가장 큰 상승세를 기록한 반면 소비재섹터는 0.44% 하락했다. 대유형 기준 커머더티형(1.84%), 해외주식혼합형(1.16%), 해외채권혼합형(0.59%), 해외채권형(0.20%) 순으로 상승한 반면 해외부동산형은 유일하게 0.11% 하락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해외주식형펀드 2379개 중 2293개 펀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개별펀드 중에서는 '미래에셋인덱스로차이나H레버리지2.0자(주식-파생재간접)종류A' 펀드가 8.94%의 수익률로 해외주식형 펀드 중 가장 우수했다.
김민수기자 mins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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