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고 프랑싸(Hugo Franca), '시린햄 마을 야외 긴 의자'(Sirinhaem Chaise Longue), 주에라나 나무, 가죽, 57.8x186.7x100.3cm, 2006년. 소피스갤러리 제공
우고 프랑싸(Hugo Franca), '시린햄 마을 야외 긴 의자'(Sirinhaem Chaise Longue), 주에라나 나무, 가죽, 57.8x186.7x100.3cm, 2006년. 소피스갤러리 제공
서울 역삼동 소피스갤러리가 6일부터 27일까지 크리스티나 강(강희경) 컬렉션 전을 개최한다. 크리스티나 강은 로드 아일랜드 디자인스쿨(RISD)를 졸업한 후 뉴욕대 대학원에서 예술경영을 전공했다. 현재 이화여대 디자인대학원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뉴욕에서 아트 컨설턴트와 전시 기획자로 일했다. '더 컬렉터스'와 '더 아티스트' 2권의 책을 내며 뉴욕에서 만난 컬렉터와 동시대 예술가들을 국내에 소개하기도 했다. 2013년 광주 디자인 비엔날레 국제전 전시 기획을 맡았다.

1995년 코디 최의 '코너'(Corner) 작품 컬렉팅을 시작으로 뉴욕 맨해튼에서 아트 컬렉팅을 이어온 크리스티나 강은 뉴욕의 많은 신진 작가들과 교류를 했는데 대부분 오늘날 활발하게 활동하는 작가들이 됐다. "작품은 눈과 귀로만 감상하는 것이 아니라 발로 직접 뛰며 행동하는 것"이라는 신념 아래 동시대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을 수집해오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의 신진 작가들과 바바라 크루거(Barbara Kruger), 앤 베로니카 얀센스(Ann Veronica Janssens)와 같은 여성 작가들에 관심을 갖고 컬렉션 범위를 넓히고 있다.

이번 전시는 앤 베로니카 얀센스, 아만다 로스-호(Amanda Ross-Ho) 그리고 롭 윈느(Rob Wynne) 등 아직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이규화 선임기자 david@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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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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