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수연 기자] 넥슨은 넥슨코리아의 신임 대표로 이정헌(38·사진) 사업총괄 부사장을 승진 내정했다고 7일 밝혔다. 신임 대표는 이달 중 이사회 등을 거쳐 공식 선임된다.

이정헌 신임 대표 내정자는 2003년 넥슨코리아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사업 실무부터 사업총괄 임원까지 두루 거친 사업분야 전문가다.

이 내정자는 2010년 네오플 조종실 실장, 2012년 피파실 실장, 2014년 사업본부 본부장을 역임하고, 2015년부터 사업총괄 부사장을 맡아 왔다.

특히 그는 '피파 온라인 3'의 출시를 담당하고 이 게임의 흥행을 이끌었으며, 온라인게임 위주로 사업을 전개해 오던 넥슨의 모바일 게임 사업을 강화해 '히트', '다크어벤저 3', '액스', '오버히트' 등 다양한 모바일게임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는 평을 받는다.

또 2013년 세계 최초로 게임회사가 설립하고 운영하는 e스포츠 전용 경기장 '넥슨 아레나'의 개장을 이끌었다. 이와 함께 2015년부터 게임을 활용한 종합 콘텐츠 축제 '네코제'를 추진해 2015년부터 행사를 개최해 오는 등 게임을 활용한 여가 문화를 확산하는 데에도 앞장섰다는 평가다.

2014년 3월부터 넥슨코리아 대표를 맡아온 박지원 현 대표는 넥슨컴퍼니의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자리를 옮겨 해외 사업을 총괄할 예정이다.

오웬 마호니 넥슨 대표는 "넥슨은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고 있으며, 지금 그 출발 선상에 서 있다"며 "이정헌 신임 넥슨코리아 대표이사와 박지원 글로벌 COO가 넥슨만의 DNA와 노하우를 글로벌로 확대해 넥슨의 더 큰 성장과 도약을 일궈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헌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는 "넥슨의 강점은 긴 시간 쌓인 다양한 경험과 역량"이라며 "앞으로 넥슨만의 색깔과 경쟁력을 극대화해 글로벌시장에서 우위를 확보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수연기자 newsnews@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김수연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