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면산업의 성장세는 멈추지 않을 전망이다. 과로와 스트레스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는 현대인들에게 불면증이 마치 감기처럼 흔한 증상이 되면서 짧지만 편안한 휴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이에 자신에게 적합한 수면 환경을 만들기 위해 투자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수면의 질을 높여주는 조건의 하나로, 매트리스에 관심을 갖는 이들도 증가하는 추세다.

이런 상황 속에서 인기가 급증하는 품목은 바로 미국 등 수입 매트리스다. 특히, 침대의 역사가 긴 미국 매트리스에 관심을 갖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지만, 한 가지 단점이 따른다. 바로 한국인 체형이 아니라, 미국인들의 체형에 맞게 제작됐기 때문이다. 단순히 인기가 많은 상품, 브랜드만 믿고 구입했다가 몸이 적응하지 못해 애물단지가 되는 경우가 다반사다.

수입 매트리스 전문점 WMDK의 경우 소비자들의 이런 애로사항을 파악해 한국인의 체형에 알맞은 브랜드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수입매트리스 맞춤 컨설팅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에게 가장 잘 맞는 매트리스를 제공함으로써, 가장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맞춤 컨설팅 서비스를 살펴 보면 국내 소비자의 체형과 수면습관, 쿠션강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다음, 미국 전문 수면 협회 ssa의 수면연구자료와 WMDK 본사 자체 고객데이터를 바탕으로 소비자의 몸에 가장 잘 맞는 매트리스를 찾아준다.

실제로, 맞춤 컨설팅 서비스를 통해 템퍼페딕 매트리스를 구매한 한 소비자는 "기존에는 국내브랜드를 렌탈로 이용했는데, 구입할 당시 누워보지도 않고 그냥 브랜드만 보고 구입한 터라 요통, 불면증 등 다양한 불편함에 시달렸는데, 맞춤 컨설팅 서비스를 통해 추천받은 템퍼페딕 매트리스 사용 후에는 언제 그랬냐는 듯 편안하게 잠을 청하고 있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국내외 브랜드에 관계 없이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매트리스만 찾는다면 하루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 수 있지만, 매트리스를 파는 업체들의 대부분은 소비자 편의보다 업체의 편의를 중시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관련 불편 사항이 발생한다"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항목을 토대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맞춤 컨설팅 서비스를 진행해 모든 소비자가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매트리스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수입매트리스 맞춤 컨설팅 서비스는 전국 11곳 직영점에서 받아볼 수 있으며 방문 전 반드시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현재 맞춤 컨설팅 서비스 외에 씰리, 템퍼페딕, 스턴스앤포스터 등 다양한 브랜드를 직구보다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는 현지가 기획전도 진행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업체 공식 카페에서 확인 가능하다.

cs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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