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플랫폼업체 마인즈랩은 지난해 12월 29일 부산대학교병원 등과 AI·빅데이터 기반 환자 및 헬스케어 관리 체계 구축을 골자로 '헬스케어 신시장 창출을 위한 스마트케어 서비스산업 육성 및 관련 인프라 활성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마인즈랩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부산대병원을 거점으로 하는 만성 질환자 지능형 관리 센터에 AI 플랫폼 마음에이아이를 적용, 병원 진료 데이터와 음성·생체 데이터를 분석해 사용자에게 운동과 식생활 등에 대한 정보를 담은 건강 가이드를 제공하고 퇴원 환자의 사후 관리를 돕는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가 부산 지역의 전략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만큼, 마인즈랩은 부산 권역 내 병·의원과 연계해 환자 중심의 인공지능형 의료 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이를 향후 전국 단위로 확산하기 위한 핵심 플랫폼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마인즈랩은 스마트소셜과 함께 빅데이터로 고빈도 질환별 패턴을 분석하고 지식 베이스를 활용해 환자 유형을 분석해 맞춤형 타깃을 설정, 방문 간호 서비스 등과 연계할 계획이다.

유태준 마인즈랩 대표는 "해외의 기술에 뒤지지 않는 국산 AI 플랫폼 마음에이아이가 그 성능과 확장 가능성을 인정받고 외산 AI가 장악한 국내 의료 분야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다는 것은 국내 AI 산업 차원에서 봤을 때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임성엽기자 starleaf@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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