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이 원·부자재 공동구매를 통해 원가 경쟁력을 높이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중기중앙회는 2022년까지 이와 관련한 5개년 로드맵을 마련하고 사업규모를 2000억원에서 2조원으로 늘릴 계획이다.
이들 기관은 원·부자재 공동구매를 활성화하기 위해 '공동구매 전용보증'을 신설한다. 중기중앙회와 기업은행 보증재원을 출연해 신보가 총 600억원 규모의 출연협약보증을 운영하는 형태다.
중기중앙회가 공동구매 협동조합을 선정하고, 중기협동조합은 물량을 통합하고 단가협상을 통해 공동구매를 추진한다.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은 "공동구매를 통해 중소기업은 기업활동의 기초가 되는 원부자재 구매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정부의 혁신성장 과제인 '중소기업 간 협업을 통한 규모의 경제 구현'을 위해 대표적인 중소기업 지원기관 협업사업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세 기관은 오는 2022년까지 공동구매 플랫폼 구축 등 사업 인프라 구축과 지원체계를 정착시키고, 지역신보 등으로 보증기관을 확대하고 전략상품을 발굴해 사업규모를 키우고 사업 저변을 확충하며, 공동물류 수행·조합 간 거래 등 연계사업 추진을 통해 종합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한국은행 기업경영분석에 따르면 중기 재료비 1%가 인하될 경우 영업이익률이 7% 향상돼 작년 6월 조사된 공동구매 예상 원가인하율 약 7%를 적용할 경우 원가 인하에 따른 영업이익률은 약 50% 개선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종진기자 tru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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