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는 7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4일 공시했다.

미래에셋대우는 이번 유상증자로 확충된 자기자본을 기반으로 글로벌 인수합병(M&A)과 해외법인 출자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국내외 부동산 투자와 투자은행(IB) 딜 등 투자 비즈니스 중심의 글로벌 IB 전략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유상증자는 참가형과 누적형 배당확정우선주로 발행된다.

참가형은 회사 실적이 좋아 보통주 배당금이 배당우선주의 확정배당금보다 많아질 경우 배당우선주 주주에게도 보통주 배당금 만큼으로 올려 배당한다. 누적형은 회사 실적이 부진하더라도 최소배당금을 지급하며, 올해 지급하지 못하면 그 다음해 미지금 규모만큼 이연해 지급한다.

최소배당률은 올해는 발행가액의 2.7%, 내년 이후에는 발행가액의 2.4%다.

미래에셋대우는 5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내달 19일 확정 발행가액 결정 공시를 낸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3월 14일이다.

김민수기자 mins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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