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IP 활용해 액트파이브 개발 버튼 조합·스와이프 입력 적용 "원작 등장인물·명대사 등 재현"
노정환 넥슨 모바일사업본부장(왼쪽)과 정순렬 액트파이브 대표가 4일 서울 서초동 넥슨아레나에서 열린 '열혈강호M'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이 게임에 대해 대해 설명하고 있다. 넥슨 제공
[디지털타임스 김수연 기자] 넥슨이 인기 무협만화 '열혈강호'를 활용한 모바일게임으로 새해 모바일게임 시장 공략에 시동을 걸었다.
넥슨은 4일 서울 서초동 넥슨아레나에서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새해 첫 신작 게임으로 모바일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열혈강호M'을 공개했다.
오는 11일 한국에 출시하는 이 게임은 국내 판매 부수가 600여만부에 달하는 토종 만화 '열혈강호'의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해 액트파이브가 개발한 게임이다. 만화 열혈강호는 무림 팔대기보 중 하나인 화룡도를 지닌 '한비광'과 검황의 손녀딸인 '담화린'이 함께 펼쳐나가는 무협세계의 이야기다.
열혈강호M은 원작 만화의 주요 등장인물을 게임 캐릭터로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 버튼 두 개를 조합하는 '버튼 조합형 연계기 시스템'과 손가락으로 스마트폰 화면을 긁는 방식의 '스와이프 입력'을 통해 다양한 액션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재화를 얻을 수 있는 '일일 관문', 최대 4명이 동시에 대전하는 '신수대전', 1:1 실시간 대전인 '결투대회' 등의 콘텐츠를 도입했다.
또 이용자들은 등장인물의 다양한 외전 이야기를 웹툰 형태로 재창조한 콘텐츠를 접할 수 있다.
정순렬 액트파이브 대표는 "연재 기간이 23년이나 되는 열혈강호는 한국뿐 아니라 동남아, 중국에서도 인기를 얻은 매력적인 IP"라며 "원작의 명대사들을 게임 내에 삽입하는 등 원작 스토리를 그대로 담아내는 데 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노정환 넥슨 모바일사업본부장은 "열혈강호를 1994년 영챔프 연재만화로 처음 접했던 기억이 난다"며 "이 만화의 모바일게임 버전인 열혈강호M은 화려한 액션과 원작의 IP 파워를 담아낸 작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