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미용 전문 기업 준오헤어가 지난 3일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2018년 새 출발을 알리는 시무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준오헤어 시무식은 직원들이 함께 준비하고 즐기는 자리로 1년 행사 중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올해 행사에는 협력업체 임직원 200여 명과 전 직원 2,900명의 '준오맨'들이 참석하여 2018년 새해의 출발을 함께했다.

시무식 행사는 김현철 사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되었으며, 2017년 한 해를 돌이켜보는 영상을 시작으로 서막을 알렸다. 영상에서 준오헤어는 한국산업 브랜드파워 헤어·뷰티브랜드샵 부문 2년 연속 1위 수상, 준오아카데미 교재 출판과 동시에 아시아 10개국 미용리더 아카데미 방문 등의 성과들을 공유했다.

또한 작년 한 해 동안 세계적인 대회 웰라ITVA(International TrendVision Award 2017)에서 피플스 초이스(People's Choice)상을 수상했으며, HDI 인간경영대상 수상(준오헤어 강윤선 대표), 25개의 신규 매장 오픈 등 많은 성과를 냈다.

2017년을 되돌아보는 동시에 2018년을 위한 새로운 청사진을 발표해 직원들의 사기를 돋았다. 이어 한 해 동안 준오헤어의 성장에 큰 공헌을 한 직원들을 위한 시상식을 가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장기근속상에 해당되는 '10년지기' 수상자는 총 36명으로, 감사패와 200만원 상당의 해외여행 선물권이 지급되었으며 올해의 '준오 대상' 수상자는 준오아카데미 박시내 학장이 선정되었다. 강윤선 대표는 전 직원들에게 작년 한 해 수고했다는 격려와 함께 2018년 희망을 주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진 축하공연에서는 전 직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준오맨들의 단합을 이끌어냈다는 후문이다. 두 달 전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인원이 준비한 댄스와 장기근속자 10년지기들이 '꿈을 꾼다'라는 제목의 합창 공연을 펼쳤다.

준오헤어는 매년 흥미 있고 독특한 컨셉으로 긍정적인 시무식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기업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향후 전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단합을 유도하는 다양한 행사와 모임을 통해 함께하는 기업 문화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cs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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