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티노 수석 패션디자이너 제니안은 지난 2016년 패션을 사랑하는 리더들의 모임(이하 패·리) 창단을 통해 침체된 패션 업계에 새로운 시도를 꾀한 바 있다. 패·리는 현재 100여 명의 국내 유수기업의 대표들과 사회 지도층 리더들로 구성돼 매월 다양한 사회 봉사활동을 지원하며,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몸소 실천하고 있는 전문 모임으로 성장 중이다.
패·리, 폴란티노가 주최하고 폴란티노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자선 패션콘서트쇼와 송년회를 겸해 진행된 자리로 패·리 회원을 비롯해 패션에 관심 있는 일반인 다수가 참석했다.
패션에 일가견이 있는 CEO들이 직접 패션 모델이 되어보는 이색적인 경험 등을 통해 축제 분위기로 꾸며졌다.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으며 국내 최초로 시도된 행사라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가진다.
테너 가수 오창호 교수가 오프닝으로 이날 행사의 품격을 높였으며 가수 심신, 탤런트 겸 가수 안계범, 여성 보컬그룹 버블엑스, 이데아뉴스, 현기군 등이 축하공연으로 열기를 더했다.
CEO들이 모델로 나선 패션 콘테스트는 처음 런웨이에 오르는 CEO들이 당찬 워킹으로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실제 패션 모델들과의 결속을 다지는 훈훈한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다. 콘테스트 베스트 드레스 대상에는 체리쉬 가구 유준식 회장이 380만원 상당의 오션침대를 협찬했고, 폴란티노옴므는 금상에 캐시미어 500만원 상당의 코트를 협찬했다. 대상에는 (주)제나인터네셔널 황지연 대표, 금상에는 (주)젤죤 이회영 회장이 각각 수상을 맡았다.
그밖에 미시즈 모델, 전문 모델들이 함께 무대를 꾸몄으며 김인배, 김현지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아 행사의 격조를 높였다. 세계미용 협회 ICT인컨트라 김용갑 회장, 12월 런칭한 라프시몬스 저작권자 안병천 회장, 반려견영화제 김영언위원장, 영화감독 이형, (사)꿈에품에 박경석 이사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더욱 빛냈다.
이번 행사를 이끈 디자이너 제니안은 "2018에도 문화와 어우리진, 소비자와 함께하는 패션쇼를 만들고자 한다. 부회장을 맡은 배우 김형일을 비롯한 연예인 회원들과 더욱 알차고 즐거운 프로모션도 기획할 예정"이라며 "과거 유행하던 노래교실의 문화붐이 아닌 미즈, 미시즈 모델들이 새로운 문화의 초석을 만드는 새바람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cs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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