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원 이사장 "막바지 협의중"
본부장·위원장 이원화방안 유력
금융위원회와 한국거래소가 협의 중인 '코스닥시장 중심의 자본시장 혁신방안'이 빠르면 다음 주쯤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3일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금융위와)코스닥 활성화 방안에 대해 막바지 협의 중이고 이달 내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증권가에서는 빠르면 다음주 초쯤 구체적인 내용이 공개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동안 금융당국은 △한국거래소 코스닥 본부의 지배구조 개편 △코스피·코스닥 통합지수 등 새로운 벤치마크 지수 개발 △코스닥 기업 투자에 대한 세제혜택과 상장요건 재정비 등의 코스닥 활성화 관련 정책들을 거론하며 의지를 밝혀왔다.
최근 코스닥 시장의 상승세도 미리 공개된 관련 정책들의 효과가 선반영 됐다는 게 증권가의 분석이다.
시장의 관심사는 과연 코스닥 활성화 정책들 외에 어떤 새로운 방안들이 제시될 것인가에 맞춰지고 있다.
금융당국은 코스닥 본부의 위원장과 본부장을 분리해 기업 상장 업무와 코스닥 본부 운영을 이원화 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거래소 내부에서는 현재 공석인 코스닥 위원장에 외부출신 인사가 기용될 것이란 분석이 우세하다. 외부출신 인사가 영입되면 코스닥 시장은 상장도 폐지도 많은 '다산다사(多産多死)'의 시장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높다.
김동욱기자 east@
본부장·위원장 이원화방안 유력
금융위원회와 한국거래소가 협의 중인 '코스닥시장 중심의 자본시장 혁신방안'이 빠르면 다음 주쯤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3일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금융위와)코스닥 활성화 방안에 대해 막바지 협의 중이고 이달 내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증권가에서는 빠르면 다음주 초쯤 구체적인 내용이 공개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동안 금융당국은 △한국거래소 코스닥 본부의 지배구조 개편 △코스피·코스닥 통합지수 등 새로운 벤치마크 지수 개발 △코스닥 기업 투자에 대한 세제혜택과 상장요건 재정비 등의 코스닥 활성화 관련 정책들을 거론하며 의지를 밝혀왔다.
최근 코스닥 시장의 상승세도 미리 공개된 관련 정책들의 효과가 선반영 됐다는 게 증권가의 분석이다.
금융당국은 코스닥 본부의 위원장과 본부장을 분리해 기업 상장 업무와 코스닥 본부 운영을 이원화 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거래소 내부에서는 현재 공석인 코스닥 위원장에 외부출신 인사가 기용될 것이란 분석이 우세하다. 외부출신 인사가 영입되면 코스닥 시장은 상장도 폐지도 많은 '다산다사(多産多死)'의 시장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높다.
김동욱기자 e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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