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스템 활용해 연내 올플렉스 제품군 95개 확대 기대
씨젠이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시약개발자동화 시스템으로 4일 만에 분자진단 시약 개발에 성공했다.
씨젠은 AI를 활용해 뇌수막염 진단 제품과 성감염증을 진단하는 동시다중 리얼타임 PCR 시약 개발에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
이 두 가지 시약은 한 번에 8가지 질환관련 유전자를 동시에 검출하는 제품으로, 순수 인공지능 시스템을 통해 개발된 결과물이다.
회사 측은 "기존에 전문연구원들이 직접 개발한 제품들과 동일한 수준으로 제품이 개발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기존에는 7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석박사 연구원들이 일년 이상 걸려 제품을 개발했으나, AI 시스템을 이용해 단 4일 만에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씨젠이 지난 15년간 축적해 온 분자진단 시약 개발 노하우와 특허 받은 자체 원천기술을 융합해 개발했다.
분자진단 시약 개발에 인공지능을 활용한 것은 세계에서 처음이다. 기존의 동시다중 분자진단 시약 개발에는 여러 명의 전문가가 필요하고 시간도 오래 걸렸지만, 씨젠은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해 필요한 인력과 시간을 대폭 줄였다. 또 컴퓨터 알고리즘과 가상실험을 통해 시약 개발에 필요한 연구개발 과정을 간단하고 정확하게 구현해 비전문가도 쉽게 원하는 분자진단 시약을 개발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천종윤 씨젠 대표는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의료기기의 개발은 이미 사람을 통한 개발을 능가했다"며 "진정한 분자진단 대중화의 실현이자, 새로운 정밀의료 시대의 개막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씨젠은 인공지능 기반의 시약개발자동화 시스템을 활용해 '프로젝트100'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올플렉스(Allplex) 제품군을 95개까지 확대하는 것으로, AI 시스템을 통한 빠른 개발로 연내 유럽의 CE 인증을 받아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프로젝트100' 제품 라인업에는 호흡기, 소화기, 성감염증, 약제내성 등 감염성 질환 진단 제품은 물론 폐암, 유방암, 대장암 등 암 진단과 다양한 유전질환 진단 제품까지 포함되어 있다.
김지섭기자 cloud50@dt.co.kr
씨젠이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시약개발자동화 시스템으로 4일 만에 분자진단 시약 개발에 성공했다.
씨젠은 AI를 활용해 뇌수막염 진단 제품과 성감염증을 진단하는 동시다중 리얼타임 PCR 시약 개발에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
이 두 가지 시약은 한 번에 8가지 질환관련 유전자를 동시에 검출하는 제품으로, 순수 인공지능 시스템을 통해 개발된 결과물이다.
회사 측은 "기존에 전문연구원들이 직접 개발한 제품들과 동일한 수준으로 제품이 개발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기존에는 7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석박사 연구원들이 일년 이상 걸려 제품을 개발했으나, AI 시스템을 이용해 단 4일 만에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분자진단 시약 개발에 인공지능을 활용한 것은 세계에서 처음이다. 기존의 동시다중 분자진단 시약 개발에는 여러 명의 전문가가 필요하고 시간도 오래 걸렸지만, 씨젠은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해 필요한 인력과 시간을 대폭 줄였다. 또 컴퓨터 알고리즘과 가상실험을 통해 시약 개발에 필요한 연구개발 과정을 간단하고 정확하게 구현해 비전문가도 쉽게 원하는 분자진단 시약을 개발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천종윤 씨젠 대표는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의료기기의 개발은 이미 사람을 통한 개발을 능가했다"며 "진정한 분자진단 대중화의 실현이자, 새로운 정밀의료 시대의 개막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씨젠은 인공지능 기반의 시약개발자동화 시스템을 활용해 '프로젝트100'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올플렉스(Allplex) 제품군을 95개까지 확대하는 것으로, AI 시스템을 통한 빠른 개발로 연내 유럽의 CE 인증을 받아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프로젝트100' 제품 라인업에는 호흡기, 소화기, 성감염증, 약제내성 등 감염성 질환 진단 제품은 물론 폐암, 유방암, 대장암 등 암 진단과 다양한 유전질환 진단 제품까지 포함되어 있다.
김지섭기자 cloud50@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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